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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대리님이 점심으로 껍데기를 사 온 거예요.
편의점 껍데기라서 기대 없이 한입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는 거 있죠!
그렇게 최애 야식 메뉴로 등극해 오늘도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하나 남은 거 데려왔습니다.
뚝딱! 맛있는 안주라는 문구에 맞게 전자레인지만 있다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아시죠 다들?!
조리방법으로 프라이팬 조리를 추천해 주셨지만 이미 해봤죠.
주방이 고추기름으로 범벅되더라고요^^
청소하느라 고생하고 덤으로 엄마한테 등짝 맞기 딱 좋더라고요 ^^
내용물은 양념된 벌집돼지껍데기와 콩가루가 전부입니다.
껍데기와 콩가루가 환상의 조합인데 뭐가 더 필요하겠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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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방법은 적혀있지 않아서 180도에 5분 돌리고 뒤집어서 5분 정도 구웠습니다.
중간중간 상태를 봐가면서 원하는 만큼 익혀주세요.
맛있게 익었다면 콩가루에 꼭 찍어드세요.
맛이 하늘과 땅 차이 정도입니다 ^^
전자레인지,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다 조리해서 먹어본 사람으로서 베스트는 역시나 에어프라이어였어요.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치우느라 좀 고생하더라도 프라이팬 조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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