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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김포 장기동 상화만두 속이 꽉 찬 수제만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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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음식 만두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사골 육수 만둣국도 좋아하지만 상화만두 육수는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만두를 빚는 걸 볼 수 있는데 손도 엄청 빠르시고 모양도 일정한 게 역시 만두전문점이구나 싶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다 보니 항상 사람도 많고 북적이는데 직원분들이 손도 빠르시고 선결제라 그런지 불편함이 하나도 안 느껴집니다.

 

기본 찬으로 마카로니, 단무지, 김치가 제공되는데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밥도 무료라서 양껏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물은 패트로 주시는데 위생적이라서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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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둣국을 주로 먹는데 고기 만둣국, 김치 만둣국 선택이 가능하고 반반 주문해도 됩니다.
주로 반반 만둣국에 칼칼한 맛을 주문하는데 이 칼칼한 국물 맛이 진짜 시원해요.

저번에 아이랑 갔을 때 순한 맛을 시켰는데 너무 순한 맛이라서 저한테는 안 맞더라고요.
아이는 맛있게 밥도 말아서 먹은 거 보면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거 같아요.

 

반반은 김치만두 2개, 고기만두 2개가 나오고 떡도 들어가 있습니다.

고명으로는 계란 지단, 파가 얹어서 나옵니다.

김치만두 1개 빼고 다 먹은 다음에 남은 김치만두를 으깨서 밥 말아 먹으면 뜨끈하고 배부르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야채 비빔만두를 먹고 나서부터는 만둣국은 안 시켜요.
야채 비빔만두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속이 꽉 찬 만두를 바삭하게 튀겨서 그냥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빨간 양념에 버무린 야채랑 한입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어요.
양도 많아서 남으면 포장을 하는데 아예 포장을 해와서 집에서 소분해 먹으면 좋습니다.

 

돈까스는 처음 시켜봤는데 옛날돈까스 느낌의 비주얼이었어요.
고기도 적당히 두꺼워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매번 한 메뉴씩만 시켜서 먹는데 이번에는 여럿이서 가서 다양한 메뉴를 시켜 먹을 수 있어 행복한 점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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